감성을 찾게 만드는 마을

-경상남도 통영시-

문이슬 승인 2021.02.19 09:01 | 최종 수정 2021.02.19 09:16 의견 0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초대삼도수군 통제사인 이순신 장군께서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2007년 시민단체가
'동피랑 색칠하기, 전국벽화공모전'을 열어 낡은 담벼락에 그린 벽화로
동피랑 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꼽혔다.

(사진-진석원 , 글-문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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